만원의 지하철이라면
이런 심리 관련은 생각할 소지도 없을 겁니다.
[지하철 좌석 심리학] 사람들은 어떤 좌석부터 앉을까
먼저 4호선과 같은 일직선 지하철 라인은
환승역이 중간 중간에 있기는 하지만
이용객이 꽉 찰 때는 정말 비좁게 느껴질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붐빕니다.
1.맨끝자리 중에서 왼쪽 끝이 더 인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8할 이상으로 오른손 잡이입니다.
왼쪽은 쇠봉, 지지대 스테인리스가 있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을 느낍니다.
오른손이 보통 힘이 더 셉니다.
오른손으로는 알 수 없는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에 유리하다는 점 때문에
왼쪽 구석을 선호하게 됩니다.
2.오른쪽 맨끝에 앉는 심리 (지하철 의자)
주차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차할 때도 문콕을 당하지 않는 1순위 자리입니다.
또한 우측 조수석 가족을 비교적 넓게
하차할 수 있도록 여유 마진을 제공합니다.
지하철 의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른손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싶은 심리입니다.
오른손으로는 휴대폰을 만질 수도 있으며
책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 4호선은 사당행이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사당행의 좌석이 비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지하철 4호선은 오이도행이 있습니다. 수인 분당선과 일부 노선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맨끝자리의 쇠봉을 만지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은 결코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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